생보사 상장 개정안이 승인됨에 따라 생보사 상장 수혜주가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증시 영향을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차희건 기자! 금감위가 오늘 정례회의를 열고 생보사 상장과 관련한 유가증권시장 상장 개정안을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요 생보사 지분을 보유한 기업들에 대한 상장차익 기대감이 커지며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가장 먼저 상장이 예상되는 교보생명을 보유한 대우인터내셔널의 수혜가 예상됩니다. 또한 상장차익 논쟁에서 자유로운 금호생명, 대한생명, 동양생명 등도 상장 작업을 서두를 것으로 보여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요 생보사 지분을 보유한 기업을 살펴보면 신세계, CJ, 삼성전기, 삼성정밀화학, 제일기획 등이 삼성생명 상장 수혜가 예상되고 동부생명 상장 수혜주로는 동부화재, 동부제강, 동부증권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대한생명 상장의 수혜를 입는 한화, 한화석유화학, 한화증권 중에서는 한화와 한화증권 등의 강세가 기대됩니다. 금호생명 상장과 관련해서는 금호석유화학과 아시아나항공, 금호산업 등의 수혜가 예상됩니다. 금융감독당국은 생보사 상장시 국내 여유자금이 자본시장에 유입되어 과잉유동성 흡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량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자본시장의 수급 불균형 해소 등 체질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최근 상장 회사수가 정체되는 가운데 거대 금융주의 상장은 주식거래량과 유동성 증가를 통해 증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