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 1분기 실적 실망 vs 바닥 통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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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외국계 증권사들의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27일 골드만삭스증권은 현대산업의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이에 따른 주가 부진은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1분기가 실적 바닥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내년엔 주택 시장의 회복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7만2000원으로 유지했다.
메릴린치증권도 1분기 실적이 실망스러운 수준이지만 바닥을 지나고 있는 과정이라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6만9000원.
1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을 하향 조정한 가운데 오는 3분기부터 바닥을 벗어나기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씨티그룹은 국내 주택시장의 반등이 아직 가시적으로 드러나고 있지 않다면서 투자의견을 매도로 유지했다.
1분기 실적의 경우 김포 사업부지에서 생긴 일회성 손실을 제외하더라도 여전히 부진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27일 골드만삭스증권은 현대산업의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이에 따른 주가 부진은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1분기가 실적 바닥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내년엔 주택 시장의 회복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7만2000원으로 유지했다.
메릴린치증권도 1분기 실적이 실망스러운 수준이지만 바닥을 지나고 있는 과정이라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6만9000원.
1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을 하향 조정한 가운데 오는 3분기부터 바닥을 벗어나기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씨티그룹은 국내 주택시장의 반등이 아직 가시적으로 드러나고 있지 않다면서 투자의견을 매도로 유지했다.
1분기 실적의 경우 김포 사업부지에서 생긴 일회성 손실을 제외하더라도 여전히 부진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