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 상장, 보험상품 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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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회사가 증시에 상장되면 경영효율성 제고로 일반관리비 등이 감소해 보험상품가격이 더 싸질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생보사 상장시 기대효과로 대규모 자본조달과 자발적 인수·합병을 통해 생보사가 대형화 될 경우 규모의 경제효과와 경영효율성 제고로 보다 저렴한 보험상품 제공이 가능하다고 내다봤습니다.
또 대형화로 전문인력 확보 등이 용이해 다양한 상품이 나올 수 있으며
각종 공시의무 강화로 생보사의 정보제공 범위가 확대되고 이에 따라 불완전 판매소지가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보험산업체 미치는 효과로는 자본조달 수단 다양화로 생보사의 재무구조가 건실화되며 구조조정 등을 통한 대형화와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증권시장에도 생보사 상장은 과잉유동성을 흡수하는 한편 우량주 공급으로 수급불균형을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