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04.23 17:04
수정2007.04.23 17:37
LG데이콤이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유선통신주의 상승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재홍기자가 보도합니다.
LG데이콤의 양호한 실적발표가 하락추세에 있던 유선 통신주의 반등의 신호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오후들어 고점에 대한 부담으로 소폭 하락했지만 LG데이콤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LG데이콤이 양호한 실적을 내놓자 약세에 빠져있던 유선 통신주들이 반등을 시도하는 모습입니다.
지난해 12월 49,450원 고점을 찍고 최근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 KT는 오늘 장초반 크게 상승하면서 41,000원에 근접해 있습니다.
하나로텔레콤도 3일 연속 상승하면서 지난해 5월 감자 이후 처음으로 1만원대 주가 도달이 머지않아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인터넷전화와 하반기 IP-TV 사업이 시작되면 유선통신주의 추가 성장은 예상되지만 법제화에 따라 그 폭이 결정 될 것이라고 조언합니다.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