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8월말까지 미국주식옵션을 처음으로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미국주식옵션 수수료 계약당 1달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벤트 참여 대상은 지난 3일까지 미국주식옵션 거래내역이 없는 고객이다. 8월30일까지 이벤트 참여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다음 영업일부터 8월30일까지 미국주식옵션 수수료가 계약당 1달러로 적용된다. 미국주식옵션 거래 계좌(해외선물옵션 계좌)가 없어도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계좌를 개설하면 해당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키움증권은 미국주식옵션 실시간 시세를 최초로 신청한 고객에게 신청한 월을 포함 3개월동안 시세를 무료로 볼 수 있도록 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기간 내 미국주식옵션 1계약 이상 거래 시, 시세 이용료 무료 기간이 1개월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다만 법인 고객 또는 직업 대분류가 금융권인 고객인 경우, 무료 시세 적용 기간 내 20계약 이상 거래 시 1개월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미국주식옵션 수수료 계약당 1달러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대신경제연구소는 서울 중구 대신343에서 자본시장연구원, 트러스톤자산운용과 함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대응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기업가치 제고 계획 아웃라인(Outline)’을 주제로 한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에 맞춘 공시 방향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40여개 상장 기업이 참석했다.안상희 대신경제연구소 지속가능센터장은 “기업 가치 제고는 상장 기업의 이사회, 공시, 전략, 재무 등 전사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중장기적 밸류업 효과를 위해서 구체적인 목표 및 이행계획 수립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자본시장에서는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자본의 효율성이 주주와 공유되는 방안이 필수적”이라며 “최고경영자와 이사회를 중심으로 한 구체적인 목표 설정과 이행 계획 발표가 자본시장의 신뢰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김현욱 트러스톤자산운용 ESG본부장은 “한국증시는 자기자본이익률이 자본비용보다 낮은 유일한 시장”이라며 “효율적 자본 관리를 위해 이사회의 전문성, 독립성, 다양성 개선 및 경영진 보수의 총주주수익률 연동 등 지배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이번 세미나에 상장 기업 담당자로 참석한 박철우 신한금융지주 IR 파트장은 “최근 해외투자자들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를 몸소 느끼고 있다”면서 “해외투자자들은 기업에 대한 장기투자 유치 방안과 지배주주, 소액주주 간 이해상충 해소에 대한 해결책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대신경제연구소는 “상장 기
하나증권은 지난달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와 용마랠리테니스장에서 진행한 아마추어 테니스대회 ‘2024 하나증권 테니스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동호인 1500여명이 688개팀을 꾸려 참여했다. 국내 아마추어 대회 중에선 최대 규모다.하나증권은 참가자들의 테니스 구력과 입상 경력 등에 따라 아이언,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등 등급을 구분해 대회의 형평성을 높였다.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은 6일 시상식에서 “국내 최대 규모 아마추어 테니스대회인 만큼 참여 규모는 물론 참가자 혜택 등까지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한국 아마추어 테니스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손님들을 위한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하나증권은 2022년부터 대한테니스협회의 메인스폰서로 활동하며 아마추어 동호인 대상 테니스대회와 가족 대상 테니스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한국 테니스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