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실적 개선이 지연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4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오전 10시18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0.32% 하락한 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실적 개선이 지연되고 있을뿐 아니라 업황 부진까지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보유'를 권했다.

북미공장 재고문제의 해결이 어려운 상황인데다가 가격인하 경쟁 심화로 중국시장에서의 판매전망도 밝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