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에서 뚜렷한 이유없이 급등세를 보이던 종목들이 일제히 약세로 돌아섰다.

23일 오전 9시32분 현재 대양금속은 전주말 대비 150원(3.57%) 떨어진 40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텔레윈도 80원(6.06%) 하락한 1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텔레윈의 주가는 개장 직후 8% 넘게 치솟았다 7% 하락하는 등 급등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양금속과 텔레윈은 최근 주가 급등으로 거래소로부터 조회공시 요구를 받은 상태다.

대양금속은 지난 2월 이후 주가 상승률이 194%에 이르고, 텔레윈 역시 한달여만에 주가가 2배 가까이 뛰어 올랐다.

충남 당진공장 신설 등 재료에 비해 주가 상승률이 컸던 한국내화도 7% 남짓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