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3일 YTN에 대해 "산업성장의 수혜속에서 미디어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3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유정민 연구원은 "최근 3년간 케이블TV 광고시장의 연평균성장률(CAGR)이 31.2%에 달했다"며 "케이블TV 보급률 및 시청점유율 상승으로 광고 매체로서 영향력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같은 산업적 요인으로 보도전문 채널사업자인 YTN도 광고매출을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유 연구원은 전망했다.

주력사업이 방송사업 부문 외에도 N타워와 코크랩 4호 등의 자산 활용을 통해 연간 140억원의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