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IT SHOW] 노준형 정통부 장관 "글로벌 전시회로 발돋움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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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미국 CES나 독일 세빗을 능가하는 세계적인 전시회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입니다."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은 '코리아 IT 쇼' 마지막날인 22일 서울 코엑스 전시장을 찾아 "올해 전시회 통합으로 계기는 마련됐고 1년간 잘 준비하면 올해보다 더 나은 전시회로 만들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장관은 특히 "내년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정보통신장관회의가 10년 만에 서울에서 열린다"면서 "외국 업체를 좀더 많이 유치해 세계 IT 흐름을 이끄는 전시회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IT장관회의'에 참석한 18개국 장·차관들이 전시회를 둘러본 뒤 '굉장히 인상깊었다'고 말했다"면서 "세계 어느 전시회에도 이렇게 많은 장관이 들르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언도 빼놓지 않았다.
"규모가 크다고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며 "관람객들이 머무는 시간이 한정된 만큼 유형별로 어떤 기업을 방문하는 게 유용한지 알리는 프로그램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노타이 차림에 운동화를 신고 나타난 노 장관은 IT산업 주무 장관답게 대기업과 중소기업 부스를 고루 방문했다.
삼성전자 부스에서 LCD TV가 크기별로 진열된 것을 보고 "몇 인치대 제품이 가장 많이 팔리는가"라고 물었다.
LG전자 부스에서는 블루레이와 HD-DVD를 동시에 지원하는 '멀티블루'와 '프라다폰'에 관심을 보였다.
KTF 전시장에서는 HSDPA칩이 내장된 로봇 강아지를 이용한 '영상 모니터링' 서비스를 본 뒤 "놀랍다"고 말했다.
SK텔레콤 부스로 자리를 옮긴 노 장관은 UCC 벨소리 등 고객 체험 코너를 보면서 "여긴 가족이 많이 왔네"라며 웃었다.
노 장관은 특히 "내년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정보통신장관회의가 10년 만에 서울에서 열린다"면서 "외국 업체를 좀더 많이 유치해 세계 IT 흐름을 이끄는 전시회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IT장관회의'에 참석한 18개국 장·차관들이 전시회를 둘러본 뒤 '굉장히 인상깊었다'고 말했다"면서 "세계 어느 전시회에도 이렇게 많은 장관이 들르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언도 빼놓지 않았다.
"규모가 크다고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며 "관람객들이 머무는 시간이 한정된 만큼 유형별로 어떤 기업을 방문하는 게 유용한지 알리는 프로그램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노타이 차림에 운동화를 신고 나타난 노 장관은 IT산업 주무 장관답게 대기업과 중소기업 부스를 고루 방문했다.
삼성전자 부스에서 LCD TV가 크기별로 진열된 것을 보고 "몇 인치대 제품이 가장 많이 팔리는가"라고 물었다.
LG전자 부스에서는 블루레이와 HD-DVD를 동시에 지원하는 '멀티블루'와 '프라다폰'에 관심을 보였다.
KTF 전시장에서는 HSDPA칩이 내장된 로봇 강아지를 이용한 '영상 모니터링' 서비스를 본 뒤 "놀랍다"고 말했다.
SK텔레콤 부스로 자리를 옮긴 노 장관은 UCC 벨소리 등 고객 체험 코너를 보면서 "여긴 가족이 많이 왔네"라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