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충전하며 사무용품 납품

지난해 2월 서울 강남 논현동에서 잉크·토너 방문충전점 잉크가이 가맹점 사업을 시작한 김재근씨(45). 유아교육 사업과 컴퓨터학원 사업으로 승승장구하던 김씨도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불황은 피해갈 수 없었다.

마지막이라는 심경으로 시작한 사업이 바로 잉크가이다.

무엇보다 무점포로 1250만원만 투자하면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 일단 끌렸다.

김씨의 고객은 각종 오피스, 가정집, 길거리 점포들이다.

사무실은 낮 시간을 주로 활용해 영업하고 있다.

사용량이 많아 잉크, 토너 충전은 물론 전산용품과 사무 문구용품까지 한꺼번에 납품이 가능하다.

가격 경쟁력은 물론 프린터 관리까지 서비스하기 때문에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다양한 수익 아이템으로 한 달 평균 순이익을 700만원 정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