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가조작 핵심 용의자 긴급 체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500억원대 다단계 피라미드식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용의자가 긴급 체포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코스닥 업체 루보에 대한 시세조종 혐의를 받고 있는 제이유 전 간부 김모씨와 제이유 상위 사업자인 정모씨 등 5~6명을 긴급 체포해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김씨 등이 오랫동안 제이유의 전 간부나 상위 사업자로 활동해 온 점에 주목하고 다른 제이유 관련자들이 더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주가 조작에 사용된 9개 주요 차명 계좌주에 대한 소환 조사와 함께 관련 계좌 일부에 조직폭력배의 자금이 유입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