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나 상품 등에서 나타난 불공정한 약관을 소비자가 직접 신고한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불공정약관에 내린 시정조치는 1년전보다 1건 감소한 29건을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소비자들이 신고해 조치가 내려진 건수는 전체에 해당하는 2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건에 비해 70% 증가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