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대구 삼성 라이온즈 구장에 50석을 확보,'나눔존'으로 지정하고 경기 때마다 장애우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을 초청키로 하는 등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했다.

19일 열린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는 국내 유일의 청각장애 야구단인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 35명,보육시설인 호동원 원아,할머니 할아버지 등 100명이 초청됐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스포츠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고,고객에게 친근한 이미지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