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연이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인텔, JP 모건 체이스 등 지수 구성 기업들의 실적 증가가 호재로 작용하며 다우지수의 상승을 이끈 반면, 야후, IBM 등 기술주의 약세가 나스닥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다우지수는 1만2803.84로 어제보다 30.80P(0.24%) 오르며, 두 달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45P(0.26%) 내린 2510.50을 기록했고, S&P500지수는 1.02P(0.07%) 상승한 1472.50으로 거래됐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