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 되면 연예인들의 결혼식으로 바쁜 한달이 될 듯 하다.

윤다훈, 한채영, 하리수 등 얼마전 결혼 발표로 팬들의 축하를 받았던 연예인들에 이어 이번에는 손혜임과 이루마의 결혼설이 보도 되었다.

먼저 11살 연하 미모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리는 윤다훈, 그리고 4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 발표로 뭇남성들의 실망을 안겨준 한채영, 이어 미키정과 결혼 발표에 눈물을 흘리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던 하리수 등 5월에는 스타들의 결혼식이 줄줄이 예약되어 있는 상태.

이어 17일 또 한쌍의 연예인 커플이 탄생한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마지막 주인공은 이루마와 손혜임.

뉴스엔에 따르면 현재 해군 홍보단에 군복무중인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루마와 손태영의 친언니인 손혜임이 오는 5월 27일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한다.

동갑내기 커플인 이루마와 손혜임은 지난 2006년 2월에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고…

이루마의 갑작스런 군입대를 계기로 더욱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확인하게 되었고 드디어 그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손혜임씨는 미스코리아 한국일보 출신으로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인 손태영의 언니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이날 결혼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손혜임의 미니홈피로 알려진 싸이월드 미니홈피에는 예쁜 사랑을 키워가는 모습을 반영이라도 하듯~ '설렘' 그리고 하트 모양이 장식하고 있다.

손태영 역시 얼마전 뮤직비디오 감독인 쿨케이(26·본명 김도경)와의 열애설이 보도 되었던 적이 있는데, 소속사측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며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 역시 여러 사람들과 같이 모임에서 만났을 때 찍힌 것으로 오해일 뿐"이라며 강력부인했었다.

이루마의 팬으로 공연장에서 우연히 만나 친분을 쌓게 된 개그맨 박수홍씨가 대표로 있는 ㈜ 라엘웨딩에서 전체 진행을 담당한다는 기사가 보도된 탓인지 이날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손혜임, 손태영 자매 이름과 함께 나란히 링크 되고 있다.

[ 한경닷컴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