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롯데그룹 전 매장에 IC카드 단말기 설치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롯데카드는 롯데정보통신과 함께 국내 모든 브랜드의 비접촉식 및 접촉식 IC카드를 수용할 수 있는 스마트카드 단말기'통합 동글' 개발을 완료하고 단말기 보급에 나섰습니다. 4월 중순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등에 2천대를 설치했으며 상반기 중에 롯데 전 계열사에 1만대까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롯데카드는 이와함께 오는 18일 '롯데로열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접촉식 IC칩 스마트카드를 출시합니다. 롯데로열티 서비스는 IC칩 카드의 다양한 기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일대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단말기 보급이 완료되는 올 하반기부터는 롯데그룹의 광범위한 유통망을 활용한 본격적인 롯데그룹 로열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롯데카드는 "고객의 니즈를 한걸음 앞서 파악해 현장에서 고객들이 많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