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현금운용과 삼성 지배구조 변화에 주목..목표가↑-미래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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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7일 삼성물산에 대해 현금운용과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에 주목한다며 목표주가를 4만4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이 증권사 하상민 연구원은 "삼성물산이 삼성플라자 등 자산매각으로 유입될 현금 5660억원 가량을 차입금 상환과 자사주 매입 등에 사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 연구원은 "금산법 개정으로 삼성생명의 삼성전자에 대한 의결권 일부는 2009년부터 제한될 것"이라며 "3세경영과 순환출자규제 등으로 삼성그룹 지배구조는 재편될 가능성이 높으며 삼성물산 또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사부문과 건설부문의 분할 가능성도 제기할 수 있는 문제"라고 덧붙였다.
삼성물산의 올해 순이익은 4250억원으로 전년대비 12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하상민 연구원은 "삼성물산이 삼성플라자 등 자산매각으로 유입될 현금 5660억원 가량을 차입금 상환과 자사주 매입 등에 사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 연구원은 "금산법 개정으로 삼성생명의 삼성전자에 대한 의결권 일부는 2009년부터 제한될 것"이라며 "3세경영과 순환출자규제 등으로 삼성그룹 지배구조는 재편될 가능성이 높으며 삼성물산 또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사부문과 건설부문의 분할 가능성도 제기할 수 있는 문제"라고 덧붙였다.
삼성물산의 올해 순이익은 4250억원으로 전년대비 12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