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일그룹은 두 개의 새로운 리즈널 패스를 선보였다.

새로이 소개된 리즈널 패스는 독일∼체코,독일∼폴란드 등 두 구간.체코∼독일 패스로는 베를린과 프라하의 활기 넘치는 분위기와 로맨틱한 라인강,아름다운 몰다우 강을 구경할 수 있다.

기차를 타고 가면 '흑림'과 보헤미아 숲 같은 풍경과 함께 중세 유럽의 보석으로 불리는 체코의 프라하와 플젠,독일의 뉘른베르크와 레겐스부르크,그리고 마그데부르크 등의 웅장한 건축물들도 만나볼 수 있다.

유로시티 주간열차는 베를린,드레스덴과 프라하 사이를 두 시간 간격으로 운항하고 야간열차는 뮌헨과 프랑크푸르트에서 프라하까지 연결된다.

독일∼폴란드 패스로는 폴란드의 곳곳을 쉬 둘러볼 수 있다.

베를린과 바르샤바는 기차로 6시간 거리.독일의 라인강 계곡 및 폴란드의 발트해 해안과 같은 아름다운 풍경들은 비행기보다 기차의 창을 통해 감상하면 더욱 인상적이다.

폴란드의 크라코프,브로츠와프와 독일의 괼리츠 같은 도시는 산책길로 다듬어져 있어 호젓함을 원하는 이들에게 알맞다.

유레일 패스의 한국 판매 총대리점은 ACP레일(www.acprail.co.kr)과 레일유럽(www.raileurope-korea.com) 등 두 곳으로 일반 여행객은 가까운 여행사에서 패스를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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