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대표적인 국립대학인 서울대학교와 KAIST(한국과학기술원)가 인천 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에 대규모 국제과학복합연구단지 ‘BIT(바이오 및 IT 융복합 기술) Port’를 조성한다.

연세대와 고려대, 서강대 등 일부 사립대학들이 송도지구에 국제단지 및 연구시설을 구축하겠다고 나선데 이어 주요 대학이 청라지구에 진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BIT단지는 약 20만평 규모로 내년부터 2017년까지 2단계에서 걸쳐 조겅되며 BIT, BT, IT, EB(산업화 및 교육)·CF(지원시설) 등 총 5개 콤플렉스에 14개 연구구역, 41개 연구센터가 들어설 계획이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