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지난해 6월부터 온라인 투자컨설팅 '온-메이트(On-mat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On-mate'는 투자상담 전문직원이 온라인 투자자에게 보유종목에 대한 리스크 관리와 함께 상담도 해주는 온라인 투자컨설팅 서비스다.

온라인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접하기 어려웠던 전문 상담 및 실시간 매매 컨설팅 부문 등을 해결해 주는 통로다.

특히 메신저 기능을 탑재한 실시간 증권방송은 오전 8시2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시황 및 투자전략,개인별 종목상담을 실시간으로 서비스한다.

직장인 투자자들을 위해 밤 9시부터 11시까지 그날의 시장상황과 종목상담,내일의 투자전략 등을 제공하는 별도의 실시간 상담방송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On-mate'는 On-mate포트폴리오와 문자서비스(SMS)를 제공한다.

On-mate포트폴리오는 투자기간과 성향별로 온라인 투자자에게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각 포트폴리오별로 종목 교체 현황 및 수익률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On-mate' 서비스는 예탁자산 500만원 이상인 고객이면 전용 홈페이지(Onmate.bestez.com)에서 신청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고객에게는 매매금액에 상관없이 0.15% 거래 수수료율이 적용된다.

대우증권은 또 1998년부터 업계 최초로 온라인투자자 교육프로그램인 '베스트이지(BESTez) 투자교실'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는 온라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HTS 이용 및 활용법을 교육하고 실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우증권 고객이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1998년 이후 현재까지 1만5000여명 이상이 수강했다.

이 밖에 리서치센터가 주관하는 온라인 월간 투자설명회를 비롯해 각 지점 자체적으로 '증권 아카데미'(대구지점)나 지점장 모의투자 및 실전투자대회(평촌지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