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하루 만에 소폭 반등했다.

6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0.35포인트 오른 193.15로 마감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틀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갔지만, 현물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졌다.

초반 '사자'를 보이던 외국인 투자자들은 '팔자'로 돌아서며 1327계약 순매도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798계약과 404계약을 사들였다.

미결제약정은 9만2615계약으로 125계약 줄어들었다.

시장 베이시스는 1.52포인트에 머물렀다.

프로그램은 비차익을 중심으로 1601억원의 매물이 출회되며 나흘째 순매도를 이어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