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관이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5일 오전 9시25분 현재 동양철관은 전날보다 135원(14.92%) 급등한 104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틀째 거래량이 급증한 가운데 1000원대로 접어들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동양철관은 전날 광주지방조달청과 23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최근 매출액 대비 2.7%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수주 규모가 크진 않지만, 지난해 실적이 크게 좋아진 가운데 공급계약 체결이 잇따르고 있어 긍정적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달부턴 외국인 투자자들도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