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은 5일 POSCO에 대해 추가 상승이 가능해 보이나 최근 주가 강세를 반영해 투자의견을 강력매수에서 매수로 낮춘다고 밝혔다.

적정주가는 46만원으로 상향 제시.

POSCO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5조5610억원과 1조1910억원으로 제시하고, 순익도 8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노무라는 "2분기엔 매출이 소폭 줄어들 수 있지만 물량 증가와 비용 절감 효과가 이익 및 마진 성장을 뒷받침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올해 제품가격과 마진이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업황 펀더멘털이 견조해 주가는 추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밸류에이션도 아직 매력적이며, 인도 공장은 조금 지연되는 것일뿐 큰 그림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