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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LG필립스 어닝시즌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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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어닝시즌이 임박한 가운데 시장 컨센서스(추정치 평균)가 상향 조정되는 종목이 주목받고 있다.

    4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LG필립스LCD는 오는 10일 서울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상장사 중 최초로 1분기 실적 발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12일 포스코에 이어 삼성전자(13일) LG석유화학(16일) LG화학(17일) LG전자(19일) 삼성전기(20일) 등 11개사가 실적 발표 일정을 확정했다.

    일정이 잡히면서 이들 종목에 대한 증권사들의 1분기 추정 실적 조정도 잇따르고 있다.

    증권정보업체인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이들 기업 중 포스코를 비롯해 LG석유화학 LG화학 KT&G 하이닉스 호남석유화학 등은 지난 3월 이후 주간단위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꾸준히 상향 조정되고 있다.

    1분기 포스코 매출(이하 컨센서스)은 5조4044억원,영업이익은 1조765억원으로 추정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9%,36.3%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 증가율은 3월 첫주차의 32.5%보다 3.8%포인트 높아졌다.

    LG석유화학과 LG화학의 1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0.8%,29.8% 증가한 890억원과 851억원으로 예상됐다.

    3월 첫주차 때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96.0%,23.7%였었다.

    이 기간 KT&G도 1분기 영업이익이 1390억원(20.5%)에서 1413억원(22.7%)으로 상향 조정됐다.

    하이닉스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2.9% 증가한 6505억원,호남석유화학은 54.0% 늘어난 704억원으로 추정치가 올라갔다.

    반면 삼성전자 LG전자 삼성전기 등은 영업이익이 꾸준히 하향 조정되고 있다.

    조재훈 대우증권 투자분석부장은 "실적 컨센서스 변경 추이와 더불어 실적 개선의 주가 반영 정도를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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