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챌, 동영상 포털로 바뀐다…검색사업도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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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중심의 인터넷 포털인 프리챌이 동영상 및 검색 서비스에 주력하는 동영상 포털로 탈바꿈한다.
동영상과 검색에 초점을 맞춰 사용자 환경을 바꾸고 로고와 CI(기업 이미지)도 모두 개편한다.
프리챌은 이 같은 내용은 오는 25일 발표할 예정이다.
프리챌 관계자는 4일 "다음 달부터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중심의 동영상 포털로 거듭난다"며 "동영상 포털의 필수조건인 검색 사업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리챌은 동영상 서비스 '큐(Q)'를 전면에 내세워 사이트를 개편하고 있다.
검색 사업에서는 지난해 영입한 구글 출신 이상준 전무를 검색본부장으로 내정하고 검색 인력을 충원하는 등 공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신규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게임 '투워'의 공개 서비스 시기도 다음 달로 잡고 있다.
프리챌이 변신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일반 인터넷 포털로는 네이버,다음,네이트 등 '포털 빅3'의 벽을 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인터넷 조사업체 메트릭스에 따르면 프리챌의 하루 평균 방문자 수는 110만명 수준으로 네이트의 10% 선에 불과하다.
순위는 드림위즈,하나포스에도 뒤진 9,10위에 머물고 있다.
반면 동영상 포털로는 판도라TV,S.M.온라인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어 해볼 만하다.
회사 관계자는 "평범한 인터넷 포털로는 이기기 어려울 만큼 시장이 많이 달라졌다"며 "동영상 포털은 아직 초기라서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프리챌은 1999년 창사 후 커뮤니티 서비스로 돌풍을 일으키며 2001년엔 야후,다음,네띠앙과 함께 인터넷 포털 4강에 오르기도 했으나 2002년 갑작스러운 유료화로 회원들이 대거 이탈하면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동영상과 검색에 초점을 맞춰 사용자 환경을 바꾸고 로고와 CI(기업 이미지)도 모두 개편한다.
프리챌은 이 같은 내용은 오는 25일 발표할 예정이다.
프리챌 관계자는 4일 "다음 달부터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중심의 동영상 포털로 거듭난다"며 "동영상 포털의 필수조건인 검색 사업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리챌은 동영상 서비스 '큐(Q)'를 전면에 내세워 사이트를 개편하고 있다.
검색 사업에서는 지난해 영입한 구글 출신 이상준 전무를 검색본부장으로 내정하고 검색 인력을 충원하는 등 공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신규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게임 '투워'의 공개 서비스 시기도 다음 달로 잡고 있다.
프리챌이 변신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일반 인터넷 포털로는 네이버,다음,네이트 등 '포털 빅3'의 벽을 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인터넷 조사업체 메트릭스에 따르면 프리챌의 하루 평균 방문자 수는 110만명 수준으로 네이트의 10% 선에 불과하다.
순위는 드림위즈,하나포스에도 뒤진 9,10위에 머물고 있다.
반면 동영상 포털로는 판도라TV,S.M.온라인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어 해볼 만하다.
회사 관계자는 "평범한 인터넷 포털로는 이기기 어려울 만큼 시장이 많이 달라졌다"며 "동영상 포털은 아직 초기라서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프리챌은 1999년 창사 후 커뮤니티 서비스로 돌풍을 일으키며 2001년엔 야후,다음,네띠앙과 함께 인터넷 포털 4강에 오르기도 했으나 2002년 갑작스러운 유료화로 회원들이 대거 이탈하면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