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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신도시내 최대 주차장상가 분양

"분양 받는 대상, 즉 고객과 수익을 나누는 상생경영을 한결 같이 고집했습니다."

20년 가까이 시행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아이랜드건설(주) 조여홍 대표(사진)는 회사 경영방침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지난 98년 설립된 아이랜드건설(주)는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일구고 있는 건실한 시행업체로 동탄신도시 시범단지내 아파트 370가구 (시공사; 월드건설㈜)를 성공적으로 분양, 다음달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그리고 이번 단독으로 시행 중인 동탄신도시 내 올해 2월 착공이 들어간 Family Town은 12월 상가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상가는 동탄신도시 상가 중에서 최대 규모의 주차시설을 갖췄으며, 부지 1260평에 들어선 Family Town은 3층 규모로 2, 3층, 옥상이 모두 주차장이다.

1층 상가에는 대형 패밀리레스토랑 및 음식점이 입주할 예정이다.

조 대표는 "Family Town"이 위치한 곳이 먹거리 타운 중심이고, "넓은 주차장 확보는 분양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메리트를 강조했다.

분양가도 인근상가보다 낮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 회사는 한국토지공사 등의 개발지구 토지를 매입해 시행중으로 조 대표는 "어떤 사업이든 끝까지 책임진다는 각오 아래 내실경영, 안전경영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난치병 어린이를 돕는 것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이랜드건설(주)에 들어서면 "Customers are Always Right"라는 문구가 보인다.

고객의 눈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여기는 이 회사의 성장 원동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