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업무능력이 부족하거나 근무태도가 불량한 공무원들에게 현장업무를 맡기는 '현장시정추진단' 파견대상자 102명을 선별했습니다. 현장시정추진단 파견인원으로 선별된 공무원 가운데 6명은 자진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시정추진단 근무자는 앞으로 일정기간 교육을 거친 뒤 대민 접촉이 없는 한강이나 시내 도로시설 등 일선 현장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향을 제안하는 일에 투입됩니다. 서울시는 파견대상자들의 현장업무 실적을 바탕으로 6개월 뒤 재심사를 거쳐 부서 재배치, 추진단 근무연장, 직위해제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