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기아차 대우차판매 등 국내 자동차업체의 주가가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타이어 및 자동차부품주는 혼조세다.

미국 수출비중이 높아 수혜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금호타이어는 오전 9시8분 현재 전날보다 100원 떨어진 1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세가 즉시 철폐될 것으로 보이는 자동차부품주도 별다른 영향이 없어 보인다.

직수출 비중이 큰 현대모비스는 0.24%의 상승률에 그치고 있으며 S&T대우도 0.5% 올랐을 뿐이다.

한라공조는 오히려 나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27%의 하락률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