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파수공용통신 (TRS)사업자인 KT파워텔이 블랙베리 서비스 상품을 4월 3일부터 전면 개편합니다. KT파워텔(대표이사 김우식, www.m0130com)은 현재 국내에 외국계 회사 와 국내 white color층에 대기수요자가 많은 것에 착안해 블랙베리 서비스 상품에 대한 전면 개편을 시행해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750,000원(vat 별도)에 판매되는 블랙베리 단말기를 480,000원까지 인하하여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데이터용량에 따라 받고 있는 55,000원~90,000원사이의 요금은 변동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또한 단말기 가격 때문에 일시불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과 외국계 기업의 단기체류 외국인을 위하여 1일 1천원(최소임대기간 90일, 요금별도)으로 블랙베리 렌탈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블랙베리 임대서비스는 단기적으로 한국에 체류하는 블랙베리 마니아, 또는 단기적으로 업무에 필요한 국내 기업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입니다. 또한, 선착순 500명에게 6만원상당의 블랙베리 전용 여행용충전기와 가죽 케이스를 지급하여 블랙베리서비스 판매를 가속화한다는 전략입니다. KT파워텔은 지난 2006년 6월부터 블랙베리 서비스를 국내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북미지역과 40여국에서 700만을 확보하고 있는 블랙베리 서비스는 실시간 이메일 서비스로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다만, 이동통신 환경이 틀린 한국에서는 블랙베리 수요가 그다지 크지 않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이메일로 모든 업무를 처리하고 또한 모든 생활에서 일상화되어 있는 미국과는 달리 한국은 문자메세지 시장이 폭발적으로 형성되어 있는 상황이라 국내에서는 실시간 이메일을 보려는 사람의 수요가 많지 않은 상황 입니다. KT파워텔의 블랙베리 서비스를 총괄담당하고 있는 양승원 특수영업팀장은 "'블랙베리 '서비스는 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중독성 강한 통신 서비스"라며 "국내에서도 그 수요는 크지는 않지만 블랙베리 서비스를 원하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꾸준히 영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