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패션의 완성도 옷걸이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패션 옷걸이 및 디스플레이 부자재 생산 전문 업체 영진상사(www.youngjinf.com)의 오창준 대표는 25년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으로 천편일률적인 옷걸이가 아닌 '맞춤' 옷걸이를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옷의 형태는 다양한데 그에 맞는 옷걸이는 없다"는 오 대표는 아이디어에서 착안해 만든 '프리미엄 로하스 옷걸이'는 이 회사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고급 목재 느낌의 이 옷걸이는 남녀용으로 구분돼 있을 뿐만 아니라 코트, 자켓, 니트, 티셔츠, 블라우스, 바지 등 옷의 종류에 맞춰 각양각색의 크기와 모양으로 생산되고 있다.

현재 150여 곳의 의류업체에 정기적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옷걸이를 여러 개 걸어놓을 수 있는 멀티걸이와 미끄럼방지용 어깨패드도 히트상품이다.

내수는 대형마트와 홈쇼핑을 통해 유통되고 있고, 유명 건설사가 시공한 아파트 드레스룸에 입주 선물용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는 아이템중 하나이며, 미국과 호주 등지에도 수출중이다.

오 대표는 "프리미엄 로하스 옷걸이는 옷의 제 형태를 유지시키면서 장기간 보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고 인기비결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