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 기대감에 강원랜드가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오전 9시16분 현재 강원랜드는 전거래일 대비 450원(2.55%) 오른 1만8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사흘째 강세다.

저가 메리트가 부각된 가운데 1분기 매출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날 스키장 오픈으로 하루 평균 방문자가 40% 이상 늘어난 바 있다며 강원랜드의 1분기 매출이 2629억원으로 예상치를 훌쩍 웃돌 전망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도 960억원으로 30% 넘게 증가할 것으로 관측.

2분기 이후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내다보고,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2만4200원으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