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자동차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출산 고객에게 축하금을 지원하는 '출산 장려 마케팅'을 실시합니다. 대상은 올해 신생아를 출산한 고객으로 출산이 첫 아이일 경우 판매가격의 10만원, 둘째와 셋째 아이일 경우에는 각각 30만원, 50만원을 할인해줍니다. 현대차는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저출산과 고령사회 진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량 구매고객에게 출산 축하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또 4월부터 두달간 그랜저, 베라크루즈, 쏘나타, 투싼 등 대표 모델을 주말 동안 렌탈해주는 '주말 나들이 차량 렌탈 이벤트'도 실시합니다.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이 대상이며 매주 100명씩 모두 4백명을 선정합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