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결제원은 이달 중 임기가 만료되는 정의동 사장의 후임 공모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증권예탁결제원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후임 사장 선출을 위한 사장추천위원회 구성과 감사선임 안건으로 파행을 빚은 정기주주총회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공모방식과 절차 등이 확정되면 4월 말부터 본격적인 인선작업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