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체결이 기정사실로 보도되고 있는가운데 한미FTA체결 공식발표가 4번째로 연기됐습니다. 이는 31일 새벽 1시에서 2일 새벽1시, 2일 아침 7시, 오후 1시에서 결국 4시로 또다시 연기된 것입니다. 청와대는 이와관련, 미국이 먼저 발표한 다음에 우리나라가 발표하기로 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또 부시대통령이 방금 성명을 발표했기때문에 청와대도 간이 브리핑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대해 이건 해도해도 너무하다, 미국에 정도이상으로 끌려다니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