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유럽 11개 국가에서 열리는 워크캠프에 참석할 대학생들을 선발합니다. 워크캠프는 전세계 젊은이들이 참여하는 국제자원봉사 활동으로 해당 국가에서 2주에서 4주간 공동생활을 하며 환경보호와 문화재 보호, 사회사업 등의 활동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기아차는 다음달 6일까지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 전용 홈페이지에서 국내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으며 최종 면접을 거쳐 모두 40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워크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항공료와 참가비 등 비용 일체를 기아차가 지원합니다. 기아차는 "이번 마케팅을 통해 20대 젊은 층으로부터 기아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해 향후 잠재 고객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