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가 용산 역세권개발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철도공사는 서울시의 자문결과와 관련 "개발대상지 13만4000평 중 5만평이 제외되고 용적률이 평균 580%에 그친다면 당초 기대했던 개발효과를 얻을 수 없게 된다며 기존 개발구상안의 전면 재검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사업자공모도 '조건부 개발'이라는 서울시 자문결과로 인해 연기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