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2주만에 강연정치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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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을 탈당한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28일 약 2주 만에 강연 정치를 재개했다.
손 전 지사는 이날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한국대중문화예술인복지회 창립식에서 축사를 했고,충북 청주대에서 특강을 했다.
그는 특강에서 "한·미 FTA를 하면 우리가 미국의 속국이 되고 미국의 영향력 하에서 빼앗기기만 한다는 것은 1960년대식 사고방식"이라며 한·미 FTA에 반대하는 정치인들을 겨냥했다.
손 전 지사는 또 "절망 속 절벽 같지만 이 절벽을 밀어서 길을 내는 이런 심정으로 도전해보고자 한다"며 탈당 후 괴로운 심경과 함께 전의를 나타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손 전 지사는 이날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한국대중문화예술인복지회 창립식에서 축사를 했고,충북 청주대에서 특강을 했다.
그는 특강에서 "한·미 FTA를 하면 우리가 미국의 속국이 되고 미국의 영향력 하에서 빼앗기기만 한다는 것은 1960년대식 사고방식"이라며 한·미 FTA에 반대하는 정치인들을 겨냥했다.
손 전 지사는 또 "절망 속 절벽 같지만 이 절벽을 밀어서 길을 내는 이런 심정으로 도전해보고자 한다"며 탈당 후 괴로운 심경과 함께 전의를 나타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