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지역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배럴당 68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는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5월 인도분은 우리시간오전7시 현재 배럴당 1.57달러 상승한 64.48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중동지지역 긴장감 고조로 WTI는 시간외 거래에서 한때 68.09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국제유가의 급등락은 이란과 영국간 무력 충돌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영국은 지난주말 페르시아만에서 이란에 나포된 영국 해군 15명을 석방하지않을 경우 무력사용까지 배제하지 않겠다는 강경입장을 표시하면서 중동지역 긴장감은 한층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