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2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B747-400 콤비여객기를 개조한 첫번째 컨버전 화물기를 선보였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향후 7월과 11월 등 총 3회에 걸쳐 보잉 747 여객기를 화물기로 전환해 창사 이래 최대의 화물 공급력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번 도입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말 기준 화물전용기 6대에서 올해 11월에는 총 9대로 늘어나게 되며, 회사측은 베이징올림픽 등을 겨냥해 화물 공급력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