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이 25년간 모은 음반 CD 6000여장을 카톨릭대학에 기증했습니다. 박용성 회장은 82년부터 해외 출장 때마다 클래식 음반과 교회음악을 모으기 시작했으며 현재 무게만 100kg이 넘습니다. 이렇게 모은 CD 중에는 일반인에게 생소한 교회음악 작곡가 작품도 들어 있고 발매가 중단돼 구하기 힘든 희귀 음반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