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CSN이 지난해 적자에도 불구하고 주당 30원의 배당을 실시합니다. 한솔CSN은 주주총회를 열어 "지난해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한솔제지의 지분법 평가손실로 적자를 기록했다"며 "하지만 올해에도 주당 30원의 배당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강호 대표는 "올해에는 매출 3천억원, 영업이익 3자리, 해외거점 3곳 이상 확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솔CSN은 올해 시장 전망에 대해 물류 기업들의 M&A를 통한 대형화와 대기업의 진출 등으로 시장규모는 활성화되고 있지만 고유가와 환율하락 등으로 경영환경은 어려워지고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회사측은 그러나 위기를 기회로 삼아 공격 경영으로 미래 성장기반을 확보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