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용 LG전자 부회장이 최근 계획하고 있는 인력조정과 관련해 인위적인 구조조정과는 다른 개념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정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남용 LG전자 부회장은 본사인력조정에 대해 본사 스텝 조직을 돈 버는데 재배치 시키자는 것이라며 일각에서 얘기하는 구조조정과는 다른 개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LG전자의 전략 공유 방안에 대해서는 조만간 밑그림이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남용 LG전자 부회장 "다음달 1분기 실적발표회 쯤 (LG전자 전략 공유에 대해) 말하겠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 신규 이사로 선임된 남용 부회장은 앞으로 3년동안 LG전자의 대표이사직을 맡게 됩니다. 한편 정호영 LG전자 부사장 역시 LG전자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홍성원 전남전략산업기획단장과 주인기 연세대학교 교수, 이석채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등이 사외이사로 영입됐습니다. LG전자는 이번 주총을 통해 배당금액을 보통주 1주당 750원, 우선주는 1주당 800원으로 결정하는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습니다. WOW-TV NEWS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