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그룹이 불필요한 경비를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M&A에 주력했던 과거와는 다른 행보입니다. 유미혜 기자입니다. 공격적인 M&A로 사세확장을 해온 C&그룹이 내실경영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CG-C&그룹) C&그룹은 해운과 건설, 패션 이 세 영역을 주축으로 하는 통합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력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경비절감과 수익극대화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 입니다. (S-C&그룹, 연간 600억원 비용 절감) C&그룹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연간 600억원 이상의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CG-C&그룹) 우선 C&해운과 상선, 진도, 중공업 등 해운계열사는 임갑표 수석 부회장이, 진도F& 등 패션계열은 임성주 그룹 부회장이 책임지게 됩니다. C&우방과 C&우방ENC 등 건설부문 계열사는 임승남 그룹 부회장과 박명종 사장이 담당하게 됩니다. (S-C&그룹, 비핵심 사업 구조조정) 이와함께 C&그룹은 조직개편을 계기로 그룹내 비핵심 사업부문에 대한 구조조정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 1990년 5천만원으로 시작해 M&A를 통한 초고속 성장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임병석 회장. (S-편집: 김지균) 올해는 공격경영 보다는 내실 다지기로 수익극대화를 노리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WOW-TV NEWS 연사숙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