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과 겨울에 유행할 패션을 미리 볼 수 있는 '07/08 FW서울컬렉션'이 오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남성복 디자이너 박종철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제스의 박성철, 엠비오의 장형태 등 48명의 정상급 디자이너가 패션쇼를 선보입니다. 일본, 홍콩,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지역 뿐 아니라 이탈리아 등 유럽 지역 바이어들도 행사장을 방문해 패션쇼를 참관하고 수주 상담을 벌일 예정입니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서울컬렉션은 서울특별시,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협회,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SFAA, KFDA, NWS 등 패션 관련 단체가 공동 주관합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