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섭취하는 동물성 단백질의 43%는 바로 수산물입니다. 수산업이 자생력을 갖고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한 정책이 대폭 수정됩니다. 보도에 연사숙 기자입니다. 한미FTA 등 시장 개방으로 가장 큰 타격이 예상되는 곳 가운데 하나는 바로 수산업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업의 자생력 확보에 정책의 초점을 맞췄습니다. 또 정책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요자인 어업인들에게 직접 정부정책을 설명하고 이들에게 실제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주도의 규제와 관리에서 벗어나 어업인중심의 자율적 관리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특히 국내시장 중심의 수요관리에서 국제화에 대비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겠다. 수산업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 선택과 집중에 의한 투자도 이뤄집니다. 수협경영 정상화와 어업인력 양성 등을 우선순위에 두는 한편,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또 한미FTA 등 시장개방과 자생력 확보를 위해 'FTA 지원 특별법'과 '수산업·어촌종합대책'을 대폭 정비합니다. 수산분야 직불제 도입을 통해 중장기 로드맵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WTO-DDA와 한미FTA 등에 대응하기 위해 자생력 확보에 초점을 맞추겠다. 또 국내 수입되는 위생관리 강화 등에 더욱 주력하겠다. 이와함께 고품질의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유통체계 개선에 4천억원 이상을 집중 투자할 예정입니다. (S-촬영: 김인철, 편집: 김지균) 한편, 36년된 노량진 수산시장을 문화체험 공간 등이 담긴 테마파크로 조성하기 위해 1882억원을 들여 국제적 수산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WOW-TV NEWS 연사숙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