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쌍수 부회장이 LG의 전자 계열 부품사들의 이사회 의장을 잇따라 맡으며 경영에 참여합니다. LG마이크론은 지난 16일 열린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김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등재한 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LG이노텍도 이사회에서 김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등재했으며 오는 29일 이사회에서 김 부회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할 예정입니다. 김영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