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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인민은행 또 금리 인상 … 11개월새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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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18일부터 예금 및 대출금리를 0.27%포인트 인상했다.

    1년 만기 정기예금 기준금리는 연 2.79%로,대출 기준금리는 연 6.39%로 올렸다.

    중국의 금리 인상은 최근 11개월 동안 세 번째다.

    이 기간 중 은행의 지불준비율도 5차례 올려 중국 정부가 과잉 유동성을 억제하고 인플레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중국은 지난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작년 평균(1.5%)을 웃도는 2.7%를 기록했고 무역흑자도 월간 기준 사상 두 번째로 많은 237억달러를 낸 데다 부동산 시장과 주식 시장에 지나치게 많은 자금이 공급돼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저우샤오촨 인민은행장은 "무역흑자로 과잉 유동성이 심화하면서 인플레와 함께 자산 버블도 우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 금융회사인 소시에테제네랄의 글렌 맥과이어 아시아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정부의 잇단 금융정책에도 불구하고 과열된 경기가 식고 있다는 증거를 찾기 어렵다"며 "금리를 올해 두 번 이상 더 올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과 미국의 중앙은행은 이번 주 각각 금융정책결정회의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 변경 여부를 결정한다. 두 나라 모두 경제상황에 큰 변화가 없어 연 0.5%와 연 5.25%인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베이징=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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