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목소리'라는 별칭을 듣고 있으며 '늪'으로 유명한 가수 조관우(42)가 사랑에 빠졌다.

조관우는 현재 10살 연하의 무용과 출신 스포츠센터 강사 손모씨와 열애중이다.

조관우는 지난 1월 지인의 소개로 손모씨를 만나 한달반동안 알콩달콩 사랑을 가꿔가고 있다.

현재 조관우과 아름다운 사랑을 만들어가고 있는 손모씨는 모 여대 무용과를 졸업한 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스포츠센터에 근무하고 있다.

두 사람은 올 초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배드민턴 코트에서 처음 만나 교제를 해오고 있다.

조관우는 1993년 결혼했으나 10년만인 2003년 협의 이혼해 슬하에 두 명의 자녀가 있다. 손씨는 미혼이다.

특히 조관우는 손모씨가 미혼인 탓에 연인에 대해 깊이 배려하며 "아직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건 아니다"고 분명히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관우의 전처인 장연우는 지난해 데뷔 싱글을 내고 타이틀곡 '뚝'으로 가수 데뷔했다. 장연우는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