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유화 합병 결의…6월 새 법인 출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오롱그룹의 주력회사인 ㈜코오롱과 코오롱유화㈜가 합병한다.
㈜코오롱은 16일 이사회를 열어 코오롱유화㈜를 흡수합병키로 결의하고,오는 6월 합병법인으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법인명은 ㈜코오롱이고,합병비율은 코오롱 0.83주 대 코오롱유화 1주이다.
두 회사가 합병하면 자산 규모 1조8775억원,매출 1조5000억원대의 그룹 대표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코오롱 관계자는 "경영효율성 증대와 시너지 창출을 통해 종합화학기업으로서 우월적 지위와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병 배경을 설명했다.
코오롱은 합병법인의 올해 매출목표를 1조7000억원으로 잡았다.
한편 코오롱은 최근 600억원을 투입해 코오롱유화 주식 422만주(41.6%)를 증시에서 공개매수했다.
코오롱유화 자사주(5.3%)를 포함하면 코오롱은 이미 코오롱유화 지분의 89.5%를 확보하고 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코오롱은 16일 이사회를 열어 코오롱유화㈜를 흡수합병키로 결의하고,오는 6월 합병법인으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법인명은 ㈜코오롱이고,합병비율은 코오롱 0.83주 대 코오롱유화 1주이다.
두 회사가 합병하면 자산 규모 1조8775억원,매출 1조5000억원대의 그룹 대표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코오롱 관계자는 "경영효율성 증대와 시너지 창출을 통해 종합화학기업으로서 우월적 지위와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병 배경을 설명했다.
코오롱은 합병법인의 올해 매출목표를 1조7000억원으로 잡았다.
한편 코오롱은 최근 600억원을 투입해 코오롱유화 주식 422만주(41.6%)를 증시에서 공개매수했다.
코오롱유화 자사주(5.3%)를 포함하면 코오롱은 이미 코오롱유화 지분의 89.5%를 확보하고 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