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주가의 장기 상승 트렌드 지속..매수-굿모닝신한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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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14일 KT&G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7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재개했다.
적정주가는 영업가치와 투자유가증권 가치의 합으로 산출했으며 현주가 대비 25%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나홍석·유진 연구원은 "주가는 지난해 2월 아이칸 파트너스의 지분 대량보유 보고 이후 주주이익 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일시에 반영되면서 급등한 이후 1년여의 기간조정을 거쳤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안정적인 이익성장과 매년 50% 안팎으로 유지되는 배당성향(배당수익률 4.2%), 수익성 개선 및 이익소각 등으로 유지되는 높은 ROE(자기자본순이익률) 등을 고려할 때 현재의 주가수준은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수출, 인삼, 부동산 등 새로운 성장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도 2400원 이상의 주당 배당금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명확한 배당정책을 제시하고 있어 주가의 장기 상승 트렌드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국내 담배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감소해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한 경쟁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를 통해 판매량 감소를 일부 상쇄하고, 경쟁사 대비 우월한 시장지배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시장구도 변화는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국내 담배시장에 대한 투자관점은 KT&G의 점유율 수성 여부라기보다는 효율적인 비용 집행에 따른 이익확대 여부라고 판단하고, 내수시장은 당분간 KT&G의 캐쉬카우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적정주가는 영업가치와 투자유가증권 가치의 합으로 산출했으며 현주가 대비 25%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나홍석·유진 연구원은 "주가는 지난해 2월 아이칸 파트너스의 지분 대량보유 보고 이후 주주이익 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일시에 반영되면서 급등한 이후 1년여의 기간조정을 거쳤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안정적인 이익성장과 매년 50% 안팎으로 유지되는 배당성향(배당수익률 4.2%), 수익성 개선 및 이익소각 등으로 유지되는 높은 ROE(자기자본순이익률) 등을 고려할 때 현재의 주가수준은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수출, 인삼, 부동산 등 새로운 성장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도 2400원 이상의 주당 배당금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명확한 배당정책을 제시하고 있어 주가의 장기 상승 트렌드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국내 담배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감소해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한 경쟁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를 통해 판매량 감소를 일부 상쇄하고, 경쟁사 대비 우월한 시장지배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시장구도 변화는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국내 담배시장에 대한 투자관점은 KT&G의 점유율 수성 여부라기보다는 효율적인 비용 집행에 따른 이익확대 여부라고 판단하고, 내수시장은 당분간 KT&G의 캐쉬카우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